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티안 틸레만 (문단 편집) == 생애 == 1959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. 베를린 음대에서 비올라와 피아노를 공부하고, 19살 때 베를린의 도이치오퍼에서 오페라 코치로 데뷔, [[헤르베르트 폰 카라얀]]의 조수도 했다. 유명해지기 이전, 그는 칼스루헤의 겔젠키르헨, 뒤셀도르프의 라인 도이치오퍼에서 카펠마이스터로 재직하다가, 1991년에 베를린 도이치오퍼로 돌아와서 [[바그너]]의 [[로엔그린]]을 지휘한다. 이 때 [[다니엘 바렌보임]]을 도와 [[바이로이트 페스티벌|바이로이트 페스트슈필하우스]](Bayreuth Festspielhaus)에서도 있었다. 1991/92시즌에 [[리하르트 슈트라우스]]의 [[엘렉트라]]로 미국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치고, 뉴욕의 메트 오페라와 계약을 맺어 활동한다. 그러다가 1997년에 다시 '''베를린의 도이치 오퍼'''로 돌아와 음악감독을 역임하다가, 운영진과 갈등으로 내려와 2004년 '''[[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]]'''의 수석지휘자가 되었다. 2011년에도 운영진과의 갈등을 겪고 뮌헨 필하모닉을 떠나,[* 후임으로는 로린 마젤이 선임되었으나, 마젤은 건강상의 이유로 취임한지 2년만에 사임하였고, 사임한 지 몇 개월 후 세상을 떠났다.] 2012년 하반기부터 '''[[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]]''' 수석지휘자로 직을 옮겨 현재까지 재직 중이며, 2023/24년 시즌을 끝으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를 떠날 예정이다.[* 후임으로 다니엘레 가티가 선임되었으며, 2024년 9월 취임 예정이다.] 2000년에 '''[[바이로이트 페스티벌]]'''에 정식으로 데뷔한 후, 정기적으로 지휘하다가 2015년에 정식으로 페스티벌 역사상 첫 음악감독이 되었다. 그러나, 음악감독 데뷔 두번째 해인 2016년부터 지휘자 [[안드리스 넬손스]]와의 갈등이 논란이 되었다.[* 2016년 개막작인 [[파르지팔]]을 지휘하고, 2020년에는 대망의 반지 4부작을 지휘하기로 한 넬손스였지만, 틸레만과의 갈등으로 중도에 내려가고, 결국 대타로 하르트무트 헨셴이 급작스럽게 섭외되는 사태가 벌어졌다.][* 연습 세션 도중에 갑자기 틸레만이 나타나 넬손스에게 '[[쌍욕|강하고 직접적인 조언]]' 몇 마디를 했다고 한다...] 성격 문제설이 괜히 대두되는 것이 아니다(...). 실제로 뉘른베르크 오퍼, 베를린 도이치오퍼, 바이로이트,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등 관계자와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곳이 없다. 더 이상 계약 연장 없이 2020년 틸레만의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음악감독 계약이 만료되었고, 이후 페스티벌 측은 별도로 음악감독을 선임하지 않았다. 한때 [[사이먼 래틀]] 이후의 [[베를린 필]] 수석지휘자로 유력하게 거론되었으나, 단원들의 격렬한 반대로 낙선하였다. 결국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의 음악감독인 젊은 지휘자 [[키릴 페트렌코]]가 신임 수석지휘자로 선출되었다. 틸레만은 2013년부터 '''잘츠부르크 부활절 음악축제''' 음악감독을 맡았으나, 축제 경영진과의 갈등 끝에 2022년까지만 음악감독직을 맡기로 하였고,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매 년 축제 경영진 측에서 해당연도의 지휘자와 악단을 선정하는 것으로 바뀌었다.[* 잘츠부르크 부활절 2023년 축제는 안드리스 넬슨스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이, 2024년 축제는 안토니오 파파노 경과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 관현악단이 담당한다. 2025년 담당 악단과 지휘자는 미정이다.] 2026년부터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키릴 페트렌코가 2025년 바덴바덴 음악축제 상주 연주자로서의 계약을 마치고 잘츠부르크 부활절 음악축제의 상주 연주자로 복귀할 예정이다.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관련해서는 60세 생일을 맞이하는 해인 2019년 신년음악회를 지휘한 바 있으며, 65세를 맞이하는 2024년에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지휘할 예정이다. 베를린 도이치오퍼, 바이로이트 음악축제,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등을 거친 이력에서 알 수 있다시피, 바그너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중심으로 한 19세기 독일 오페라에서 매우 강점을 보이며, 2010년대 이후에 들어서는 이 분야에 있어 단연 독보적인 거장의 자리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. 오페라와 콘서트에 모두 능통한 지휘자이며, 이러한 점 때문에 오페라와 콘서트 두 분야를 모두 오가는 악단의 대표격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 초청을 자주 받기도 한다. 2010년대 이후에는 [[리카르도 무티]] 등과 더불어 매년 빈 필하모닉 정기연주회와 잘츠부르크 음악축제 지휘를 한 해도 빠짐 없이 모두 임하고 있다.[* 2000년대 이후 베르디를 중심으로 한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최고 거장으로 불리는 [[리카르도 무티]]와 더불어 오페라와 콘서트에 모두 능한 지휘자이다.] 2023년 9월 27일, [[다니엘 바렌보임]]의 후임으로 2024년 9월 베를린 슈타츠오퍼 및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음악감독에 취임한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. 2004년 베를린 도이치 오퍼를 떠난 이후로, 악단은 달라졌지만 20년만에 자신의 고향인 베를린에서 다시 음악감독 포스트를 맡게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